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해산물 뷔페를 즐기고 싶어서 다녀온 바이킹스 워프 영등포점!
타임스퀘어 5층에 자리한 이곳은 입장하자마자 고급진 분위기에 마음이 먼저 들떴어요 😆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당연히 랍스터 코너!
찜통에서 바로 꺼낸 뜨끈뜨끈한 랍스터를 셰프님이 먹기 좋게 예쁘게 썰어주시더라고요.
껍질에서 살도 쉽게 분리되어 정말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됐어요.
다양한 소스로 먹을때마다 새로운 맛이였고
살도 엄청 통통하고 탱글해서 한 입 베어물면 입안에 바다 풍미가 가득 퍼졌어요 🦞💕


랍스터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지만, 해산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진짜 좋아하실만한 게 있어요.
가리비, 피조개, 전복, 키조개, 멍게, 해삼까지…


이런 신선한 해산물을 주문하면 바로 자리로 가져다주니까 따로 움직일 필요 없이 너무 편했어요.
싱싱함이 살아있고 비린내 없이 깔끔해서 한 접시, 두 접시 계속 시키게 되더라고요 🤤
그 외에도 먹을 게 진짜 많았어요.
초밥 코너는 종류도 다양하고 회 두께가 실해서 한 번 고르면 계속 주문하게 되고,
사시미 코너에는 단새우,문어,광어 등 인기 회는 물론 그날그날 상태 좋은 해산물들이 있었어요 🍣
한번 주문시바다 초밥 코너, 사시미 코너 각각 한번 주문시 3개에 메뉴를 고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놀랐던 건 그릴 코너였어요.
갈비, 치즈랍스터, 전본, 오징어, 새우, 닭다리 등등...
양념도 맛있고 고기 질도 좋아서 일반 고깃집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졌어요!


치즈랍스터는 살짝 그을린 치즈 향이 진짜 고급지고, 새우랑 오징어도 안 질기고 부드러웠어요 🧀🔥
후식 코너도 퀄리티가 높아요.
디저트류도 호텔 베이커리 느낌 나는 케이크들이 있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았어요.



커피는 폴 바셋이라서 마지막까지 만족스럽게 마무리 😍
전체적으로 음식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고,
랍스터를 계속 제공해주는 점에서 정말 값어치를 톡톡히 하는 뷔페였어요.
가격이 성인 1인 기준 110달러 정도로 있는 편이긴 하지만,
음식 구성이나 서비스 보면 이해되는 수준이에요.

예약은 필수!
인기 많은 시간대는 금방 마감되니 미리미리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과의 외식 장소로 완전 추천드리는 바이킹스 워프 영등포점!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가보셔야 할 뷔페예요 💯💕